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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인연합기도인연합

연합회보 2015년 9 월 (발췌문)

2015.11.15 09:53

조회 수:2208

   신병을 앓게 된 부인을 위해 한 성도가 몇주 전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기도해 주기를 요청하여 저녁시간에 십여분의 장로님들과 함께 교회에 모였습니다.  불안해하고 낙담한 모습의 부부를 가운데로 하여 위로와 용기의 말씀을 나눈후에 무릅을 꿇고 함께 기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야고보서 5장의 약속의 말씀대로 간절히 기도하고 난 후 초조해 하던 그 부인의 얼굴에서 안도의 빛이 보였습니다.  병마의 회오리가 가정의 기초를 흔들기 시작한이래 상실했던 소망을 그들 부부가 찾은 듯 하였습니다. 
  병든 자들을 위한 기도 ㅡ 그것은 병의 치유 여부를 떠나서 어쩌면 인간적인 희망을 잃고 회복의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귀한 안식을 줍니다. 병고로 인한 가정의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포함하여 세상의 질고에 빠진 사람들에게 기도의 향연은 분명  큰 힘과 용기를 가져다 줍니다.  어쩌면 과거 성소에 있었던 모든 성도의 기도들이 합하여 드려지는 보좌 앞 금 향단 (계 8:3)이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 (출 30:10) 하다고 구별되어 기록된 이유가, 힘을 상징하는 향단의 네 뿔의 존재가 우리에게 기도의 능력에 대해 재삼 생각케 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하늘의 위안이 있습니다.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죄의 흔적을 지워가는 자들의 연약한 기도에도 실패함 없는 기도의 응답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응답하지 않으실수 없습니다. 그런데 삶의 고통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릅을 꿇고 고통을 토설하였을지, 얼마나 오랜기간 간절히 기도의 응답을 기다렸을지, 어두운 생의 계곡을 지나며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눈을 감고 생각합니다.  두손 들고 절절히 탄원하는 사람들의 고통,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 기를”(계 6:10) 어느때까지 할 것인가를 절규하는, 시대를 지나며 셀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고통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는 듯하였습니다.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그때의 정황을 너무도 생생하게 기록한 영감의 글을 다시 찿았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더디고 기도에 대한 확신을 혹 잃을 때 읽을 때마다 절실한 기도의 영적 감동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조금 나아가사 그들이 당신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멀지 않은 거리의 땅바닥에 엎드리셨다. 그분은 죄로 말미암아 아버지에게서 분리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 심연(深淵)은 매우 넓고 매우 검고 매우 깊었으므로 그분의 심령은 그 앞에서 떨었다. 이 고민을 피하기 위하여 그분은 신성의 능력을 행사하지 말아야 하셨다. 인간으로서 그분은 인간의 죄악의 결과를 감당하셔야만 했다. 인간으로서 그분은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견디셔야 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전에 항상 서시던 바와는 다른 태도로 서셨다. 그분의 고통은 다음과 같은 선지자의 말 가운데 가장 잘 묘사되어 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슥 13:7). 죄 많은 인간들의 대속자 그리고 보증인으로서 그리스도는 거룩한 공의 아래서 고통을 받고 계셨다. 그분은 공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셨다. 지금까지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사람의 중보자가 되셨으나 이제 그분은 자신을 위한 중보자를 가지고자 원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와의 연합이 깨어진 것을 느끼셨을 때 당신의 인성으로 다가오는 흑암의 세력과의 투쟁을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두려워하셨다. 광야의 시험에서 인류의 운명은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 때 그리스도께서는 승리자가 되셨다. 이제 유혹자는 무서운 최후의 투쟁을 위하여 나왔다 …
극도로 고민하는 가운데 그처럼 자주 축복하고 위로하며, 슬픔과 어려움에서 보호하셨던 제자들에게서 어떤 위로의 말을 듣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분은 그들에게로 오셨다. 항상 그들에게 동정의 말씀을 하셨던 그분이 이제 초인간적인 고민을 당하시면서 그들이 당신과 그들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자 열망하셨다. 죄의 악함이 얼마나 어둡게 보였던가! 인류로 범죄의 결과를 당하게 하고 당신 자신은 하나님 앞에 결백한 사람으로 서라는 유혹은 무서운 것이었다. 만일 제자들이 이 사실을 깨닫고 감사한다는 것을 아실 수만 있었더라도 그분은 용기를 얻으셨을 것이었다 …   
다시 하나님의 아들에게 초인간적인 고통이 엄습하였으므로 그분은 기진하여 실신한 상태로 전에 투쟁하시던 곳으로 비틀거리며 되돌아가셨다. 그분의 고통은 전보다 더욱 격심하였다. 마음의 고민이 그분에게 이르렀을 때에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다. 삼(杉)나무와 종려나무들은 예수님의 고뇌를 고요히 지켜보고 있었다. 잎이 무성한 가지들에서 진한 이슬이 내려 고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창조주께서 홀로 악의 세력과 더불어 싸우시는 것을 보고 대자연이 우는 것 같았다. (시대의 소망 686 -689)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이 계속 기도하지 못하고 잠든 사실에 자주 우리가 주목합니다. 함께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했음을 상기합니다. 그런데 영감의 글을 살펴보면 그날 밤 제자들의 행동은 이전의 그들의 행동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밤새도록 기도하기를 요청하신 주님이 평시와 달랐습니다.  그날 고통 으로 심히 상하신 주님, 육신을 입고 스스로 제한하신 주님께서 그밤 큰 흑암의 세력에 둘러싸였으며 무엇보다 인류의 죄로 인한 하나님 과의 분리를 두려워 하셨습니다.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 보다 상하였”(사 52:14)던 그분의 얼굴과 그때의 상황이 분명 평상시와 같을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인성이 거칠게 흔들린, 인류와 우주의 운명을 가르는 위기의 순간이었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오늘날 간혹 교회 성도들이 가정 문제등 여러 어려움을 당면할때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예언된 사건들이 어김없이 이루어져가는 지금, 인류 구속사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의 육신적 요구를, 지역교회의 일을 넘어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말씀에 전적인 순종이 따라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성령의 큰 역사를 위해 마음을 살피는 간절한 기도가 시작되어야 하겠습니다. 주께서 하늘 지성소에서 분향하는 이 구별된 시간 마음을 살피는 기도(눅 1:9-10)의 삶을 살아야 할 때임이 분명합니다.    
   

2015년9월 30일
 
기도인 연합   

시대의 권고       

   

그리스도의 시험과 그 시험 아래서의 그분의 고통은 그의 고상하고 무죄한 품성에 비례하였다. 그러나 매 괴로움의 순간에 그리스도는 하늘 아버지께로 향하셨다. 그분은 도덕적 실패의 공포가 죽음의 공포와 같은 그 시간에 피 흘리기까지 대항 하셨다. 겟세마네에서 영혼의 고뇌중에 엎드렸을 때 그의 땀구멍에서 핏방울이 떨어져 지면의 잔디를 적셨다. 그분은 심한 울부짖음과 눈물로 기도하였으며 그의 두려워하는 바에 대해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힘을 주셨다. 마찬가지로 그분은 그들 자신을 낮추고 그들 자신, , , 영을,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손에 내맡기는 모든 자들에게 힘을 주실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313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기별을 보내주신다. 겟세마네의 고통의 밤에 자고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 그들은 천사의 임재를 희미하게 느꼈으나 그곳에 있는 능력과 영광을 잃어버렸다. 그들은 졸음과 혼수 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 앞에 있는 무서운 사건들을 위하여 그들의 심령을 강하게 해줄 증거를 얻지 못하였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교훈이 가장 필요한 바로 그 사람들이 흔히 그것을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 자신을 하늘과 교통할 수 있는 곳에 두지 않기 때문이다. (가정과 건강 383)

구주께서는 슬픈 마음으로 잠든 제자들을 등지고 세번째 같은 기도를 하셨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웠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그들의 거룩한 주님께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뇌를 겪고 있는 동안 제자들은 졸린다고 눈을 감고, 잠에 사로잡히다니 얼마나 매정한 일인가! 그들이 깨어 있었다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볼지라도 그들의 믿음을 상실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중요한 밤 시간은 고상한 정신적 투쟁과 기도로 보내는 시간이어야 했다. 그런 시간은 하나님의 아들의 말할 수 없는 고뇌를 증거할 힘을 주었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그들이 십자가 위에서 그분이 고통당하는 것을 볼 때에 그분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어야 했던 그 힘겨운 고뇌의 본질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깨닫도록 준비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자신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관해서 말씀하신 것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었을 것이며, 그 무섭고 고통스럽고 어두운 시간 속에서 희망의 빛줄기가 어두움을 환히 밝히고 그들의 믿음을 지탱하였을 것이다. (2 증언보감 205)

 

Prayer Coalition TEL: 619-758-4006 • FAX: 858-909-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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