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도인연합기도인연합

연합회보 2017 년 3 월 (발췌문)

2017.06.12 05:04

admin 조회 수:214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를 마치신후 폭도들에게 잡히셨을때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했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유다의 행적이 부각된 것에서 우리가 배울것이 있습니다. 그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마지막 때 구원받을 사람들을 위한 교훈이 됨을 깨닫습니다. 흔히 주님을 저버린 두 사람의 생의 마지막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뀐 이유로 베드로는 진정으로 회개한 반면 유다는 죄책감으로 “스스로 뉘우쳐” (마 27:3) 돌이켰으나 끝내 진정한 회개를 못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베드로는 단지 육신의 연약함으로 두려움 가운데 부인하였으나 유다는 고의적으로 배신하였다고 구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울이 다윗과 다른 마지막 순간을 맞은 것과 흡사하게, 한편 유다가 심판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의 행위를 후회했으나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가 영감의 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가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았고, 그의 자복 역시 하나님의 아들을 팔고 부인한 일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 데서 나온 것이 아니라, 정죄에 대한 공포와 장차 받을 심판에 대한 생각 때문에 마음에 가책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나온 것임을 아셨다. (소망  722)

 

     잘못을 저질렀을때 왜 그는 진정한 회개를 할수 없었을까요. 삼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르며 사랑하였으며  함께 있기를 간절히 사모했고 자기의 품성과 생애가 변화되기를 바랐고 자기 자신을 예수님과 연합시킴으로 그 같은 경험을 하고 싶어 (소망  717)한 유다였는데 왜 회개할수 없었는지, 그의 잘못된 행동이 어디서 시작되었습니까.

 

유다는 심한 가책을 느끼며 예수를 넘겨 준 자기의 반역적인 행위를 부끄러워 하였다. 그리고 그는 구주께서 갖은 모욕을 참는 것을 보고 땅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는 예수를 사랑하긴 하였으나 그보다 돈을 더 사랑하였다. (초기문집 171)  

 

    그가 주님보다 돈을 더 사랑했다는 내용을 시대의 소망에서 다시 읽습니다.  

 

유다는 본래 돈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런 행동을 할 만큼 늘 부패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악한 탐욕의 정신을 길러서 마침내 그것이 그의 생애의 주된 동기가 되도록 했다. 돈에 대한 애착이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사랑을 능가했다. 한 가지 악의 노예가 됨으로써 그는 자기 자신을 사단에게 넘겨주어 죄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 (소망 716)

 

    탐욕의 정신을 고집하던 그가 결국에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고 귀한 주님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그를 돌이킬수 없을 때까지, 진정 주님께 다시 돌아올수 없을 지점까지 그를 밀어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무엇을, 누구를 “더” 사랑하는가, 더 중요히 여기는가가 한 인간의 삶을 결정함을 봅니다. “더” 사랑하는 것 또는 삶의 우선 순위에 따라서 개인의 삶을 넘어 국가와 민족의 장래까지도 결정됨을 우리가 성경의 역사에서 발견합니다.  

   참으로 주님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습니다. 사랑의 법으로 태어난 우리이기에 주님에 대한 사랑을 잃는 것은 결국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랑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을 더 사랑한다면 결국 우리 자신을 잃게 될 것입니다.  한편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 하신 말씀이 우리로 주님의 대한 참 사랑이 어떻게 밖으로 표현되는지 어떤 결과를 이끄는지 깨닫게 합니다.  기본 교리 28개 조항중 13 번째 교리에 마지막 시대, 오류와 영적 부패가 만연한 가운데 특별히 구별된 사람들이 주님에 대한 사랑을 구현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세계적 교회는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는 모든 사람들로 구성되었지만, 마지막 시대 즉 배도가 만연한 시대에, 한 남은 자손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도록 불러냄을 받았다. 이 남은 자손은 심판의 때가 이르렀음을 알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전하고, 그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선포한다. 이 선포는 요한계시록14장에 세 천사로 상징되어 있다. 그것은 하늘에서 심판하시는 사업과 동시에 일어나며, 땅 위에서 회개와 개혁 사업을 완수한다. 모든 신자들은 이 전 세계적인 증거 활동에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요청을 받고 있다. -기본 신조, 13.

 

   성경에 기록된 남은 자손은 각 시대별로 주어진 언약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구별됨은 분명 축복이었지만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 (신 7:7)었기에 선택되었던 이스라엘이 언약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을때 그 민족의 장래가 어떠했는지 우리가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견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계 12:17)임을 언제까지 잊고 지낼수 없습니다.  혹 우리 생각에 더 중요한 것,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는 것으로 인하여 이 예언된 귀한 사명을 잊고 지낼수 없습니다.  

    2017 국제재림기도인연합 성회가 주님의 크신 은혜아래 계획대로 준비되어 감을 인해 감사합니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봉사하는 모든 주의 종들과 기도회원들의 노력에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이라 믿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기도회원들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성회에 참여하기 위해 9 월 미국에 올 것입니다.  2012 - 2013년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회는 참여자들 모두가 성령의 임재를 강하게 느낄수 있었던 은혜로운 집회였습니다. 이번 미국 성회에서 주님의 임재를 크게 경험하는 것과 함께 다른 무엇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행 1:14) 쓰며 이 시대 남은 자손의 사명과 우리가 취할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모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도의 정신으로 잊혀져가는 재림진리를 되찾을 범 지역적 영적 각성운동의 기초를 세우기 위해 주안에서 연합할 것입니다.  

   과거에 그러했듯이 이 시대 현대진리의 전파도 기도하는 사람들로 시작될 것입니다. 주어진 사명을 우리가 마음으로 깊이 받아들이는 가운데 이 일이 철저한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17년 3 월 31 일

 

                      기도인 연합  

 

 

시대의 권고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기를 거절하면서도 거룩하다고 공언하며 저희는 전부 주의 것이라고 선언하며 하나님의 약속들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율법을 범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약속된 모든 것을 주장하나 이것은 그들 편에서의 주제넘은 행위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대한 참된 사랑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순종하는 데서 나타난다고 요한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리의 이론을 믿고,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예수는 협잡꾼이 아니요 성경의 신앙은 공교하게 만든 우화가 아니라는 것을 믿는 것으로는 넉넉지 않다. 요한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를 아노라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신다(요일 2:4, 5, 3:24).

요한은 순종을 통하여 구원을 획득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순종은 사랑과 믿음의 열매라고 가르쳤다. 요한은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요일 3:5, 6)고 하였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속에 거한다면 우리의 감정, 우리의 생각, 우리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것이다. 성화된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과 일치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려고 분투하지만 평안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경험에서의 이러한 결핍은 믿음을 활용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이다. 그들은 마치 소금땅과 바싹 마른 황야를 걷는 것처럼 걸어간다. 그들은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는데도 적게 요구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들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오는 성화를 올바르게 나타내지 못한다.   주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모두 행복하고 평화스럽고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신자들은 믿음을 활용함으로써 이런 축복들을 누리게 된다. 믿음을 통하여 품성의 모든 결점은 보충될 수 있고 모든 더러움은 정결하게 되고 모든 과오들은 시정되고 모든 미덕은 계발될 수 있다.

기도는 죄악과의 투쟁과 그리스도인적 품성의 계발에 있어서 하늘이 정하신 성공의 방법이다. 믿음으로 하는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오는 거룩한 감화는 탄원자의 마음에 그가 탄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시킬 것이다. 우리는 죄의 용서를 위하여, 성령을 위하여,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위하여, 당신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위하여, 그가 약속하신 어떠한 선물을 위해서도 간구할 수 있다. (사도행적 562-564)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1 국제재림기도인 연합성회 (APC2017) 구룹 토의 시간 주제 2017.08.14 719
350 8월 연합기도모임 공고 2017.08.14 182
349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강사 / 간증자 (II) 2017.08.12 1247
348 기도인연합 2017 년 5 월 정기모임 소식 2017.08.12 2128
347 연합회보 2017 년 5 월 (발췌문) 2017.08.12 160
346 2017 국재림기도인연합성회 기념 출판 영의 세계와 그 투쟁 (II) 2017.08.12 172
345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를 앞두고 - 김상도 / 기도인연합 2017.08.12 172
344 연합회보 2017 년 4 월 (발췌문) 2017.07.07 198
343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강사 / 간증자 (I) 2017.07.07 198
342 기도인연합 2017 년 4 월 정기모임 소식 2017.07.07 218
» 연합회보 2017 년 3 월 (발췌문) 2017.06.12 214
340 2017 국재림기도인연합성회 기념 출판 : 영의 세계와 그 투쟁 (I) 김명호 / 기도인연합 2017.06.12 241
339 기도인연합 2017 년 3 월 정기모임 소식 2017.06.12 213
338 미국 기도회원 기고 : 선교는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 진 미즈 (Gene Meese) / 펄부룩 교회 2017.06.12 707
337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참여 권장의 글 - 다니엘의 기도를 드려야 할때 - 조경신 / 기도인연합 2017.06.12 220
336 2017 국제재림기도인 연합성회 참여 권장: 베리 블렉 / 미상원 원목 (Barry C. Black / Chaplain of the United States Senate) 2017.04.21 319
335 기도인연합 2017 년 2 월 정기모임 소식 2017.04.21 249
334 종교자유 활동을 위한 기도요청 - 송웅규 / 종교자유와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 2017.03.29 255
333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참여 권장의 글 - “시온이여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김동준 / 기도인연합 2017.03.29 242
332 최고의 특권과 영광, 최대의 보람과 기쁨! 2016년 인도 선교[제 11차] 보고 - 안천수 / 오아시스 세계 선교회장 2017.03.29 345

Prayer Coalition TEL: 619-758-4006 • FAX: 858-909-8214

기도인연합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