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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인연합기도인연합

2013 재림기도인 연합성회 일본 집회 오후 토론시간 교재(I) 중에서 발췌  

 

성령의 역사와 기도

 

김명호 /  전 삼육대 교수  - 기도인연합 운영위원

   

1. 성령은 누구신가?

  성경의 하나님은우리”라는 존재로 계시하셨다.

[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우리”는 복수(複數)이다. 성경의 하나님은 복수로 계시는 분이심을 계시해주는 말씀이다.

  그 복수인 우리가 누구누구인지 신약성경에 분명히 계시되었다.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복수 존재이신 하나님은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계신다. 신학적 용어로 삼위(三位)라고 한다. 그런데 마28:19에는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분명히 세 분으로 복수인데, 이름이라는 말은 단수(單數)이다. 그러니까 아버지, 아들, 성령 세분의 이름은 하나뿐이라는 말이다. 그 이름이여호와”이시다. 그래서 조직신학에서 삼위일체(三位一體)라고 말한다. 영어로는 Trinity라고 한다. 이 말을 맨 먼저 사용한 사람이테르툴리아누스 (Quintus Septimius Florens Tertullianus, 155~ 230)”라는 교부이다. 사실은 이 사람보다 먼저 삼위일체라는 뜻의 말을 헬라어로 제일 먼저 사용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수리아 안디옥의 감독인 데오빌로스로서 168183 어간에트리아스(triva")’라는 말을 썼지만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라틴어로는 테르툴리아누스가 트리니타스(trinitas)라는 말을 220년경에 처음 사용하였다.

  그런데 삼위일체라는 말은 성경에 있는 말은 아니다. 이것은 신학자들이 만든 신학용어이다. 그런데 마28:19은 삼위일명(三位一名)임을 분명히 나타낸다. 아버지, 아들, 성령이 오직 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삼위일체보다는 삼위일명이 더 성경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왜 삼위로 계셔야 하는지 우리가 정확하게 모르지만 하나님의 핵심적인 속성 사랑에 대하여 이해하면 삼위로 자존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은 대상이 없으면 나타나지 않는 속성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그 사랑이 사랑으로 드러나려면 신성이 절대 단독으로 있으면 신성의 사랑이 충만히 발로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하나님은우리”로 자존하신 것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은 세 개체로 여호와가 되신 것이다. 그래서 여호와 삼위 사이에 신성의 사랑이 충만한 것이다. 그 삼위 신성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실현되도록우리”가 되게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것이다. 그리고 둘로서우리”가된 그 사람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단수로 사람이라고 하셨다.(5:1~3) 삼위 하나님이 단수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지신 것과 같이 해 주신 것이다.

  이처럼 신성의 삼위 여호와 중에 성령께서도 한 위이신 여호와이시다. 성경은 삼위를 각각 개체적으로 계시한다.

[4:4~6]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이 말씀은 성령, 예수, 하나님이 각각 하나라고 분명히 계시하고 있다. 이 말씀은 세 분이 각각 하나의 개체를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 세분은 같은 한 이름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14: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스스로 계시는 분이신 여호와는 삼위만이 유일하시고 그 이름 여호와도 삼위만이 유일하게 가지는 이름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여기홀로 하나”라고 번역된 말은엑하드”인데 신6:4오직 하나”라는 말고 같은 단어이다.

  성령은 여호와 하나님 삼위의 한 위이신 분이시다.

 

2. 삼위일명 여호와 하나님으로서 성령의 일

 

1) 창조에 함께 하셨다.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2) 구원사업에 함께 하신다.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성령은 구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는데 동정녀에게 구주 예수께서 잉태하게 하셨다. 성령의 역사로 처녀에게 잉태하여 말씀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구주로 오게 하였다.

  또 예수께서 구속사업을 다 이루셨을 때에 사람들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일하신다.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고 구원받을 사람이 없다.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할 수 없다. 성령께서 인류가 구원받는데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도록 역사하신다.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 오순절에 보혜사로 강림하셔서 행하시는 일

  예수께서는 승천하신 후에 성령께서 오셔서 행하실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1) 네 가지 일

[16:8~11]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1)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심

[16:9] 죄에 대하여라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죄는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그들은 아담 안에서 죽은 상태대로 있는 것이다. 그것이 죄이다.(고전15:22, 5:12, 18) 성령의 책망, 곧 죄인들의 마음에 감동하시는 역사를 통하여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를 주님과 구주로 믿게 하신다.(고전12:3)

 

(2) 의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심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의는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때문에 예수의 제자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쉽지 않은 말씀이다. 그러나 성소봉사에 대한 것을 이해하면 아주 쉬운 말씀이다.

  우리가 의롭다는 선언을 듣는 것은 제사장이 속죄를 하고 죄가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할 때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세상에 계시면 제사장이 되실 수 없다. 예수께서 승천하셔서 하나님께로 가셔야 하늘성소에서 대제사장으로 봉사하실 수 있고 십자가에서 흘린 피를 가지고 하늘에서 속죄봉사를 하시고 예수를 믿는 각 개인에게 흘리신 그 피를 뿌리시고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선언하실 때 비로소 성도들이 의롭다고 여김을 받는 것이다. 성소봉사를 중심으로 설명하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는 것은 제사장으로 봉사하여 그를 믿는 사람들을 의롭다고 하시는 그 봉사를 위하여 가시기 때문에 아버지께로 가서 이 세상에 있지 않는 것이 우리들의 의를 위한 것임을 성령께서 가르쳐주신다고 한 것이다.

[8: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벧전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12: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7:24,25]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8: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예수님의 속죄봉사를 받으시고 의롭다고 선고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다. 성령은 이것을 세상에 알게 하신다.

 

(3)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심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삼판은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세상에 알게 하는 것이다. 세상 임금은 사단인 루시퍼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사단은 이 세상이 자기의 세상이라고 주장했다. 예수께서는 그것을 일단 인정하셨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사망으로 사망의 세력 잡은 자 마귀를 없이하셨기 때문에 그는 심판을 받은 것이다. 이제 예수께서 이 세상의 주인이시다. 다시 말하면 사단이 찬탈한 지구의 통치권을 회복하셨다는 말이다.

[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2:14,15]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6]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16:8~11에 있는 말씀은 성소구조와 봉사를 기초로 하여 예수님의 구속 사업을 설명해주는 말씀이다. 죄를 자백하고 속죄를 받도록 책망하는 것은 성소 뜰에서 행해지는 봉사와 관련되어 있고, 의롭다고 선고하는 것은 피를 가지고 성소 안에 들어가서 휘장 앞에 피를 뿌리는 봉사와 관련되어 있다. 제사장이 피를 가지고 성소 안에 들어가면 희생 짐승의 머리에 죄를 고백한 죄인에게 제사장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것은 제사장이 속죄봉사를 하고 죄를 사유하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심판은 지성소봉사와 관련되어 있다. 지성소봉사를 통하여 아사셀에게 죄의 책임을 묻는 것이 바로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는 것을 나타낸다. 성소의 구조와 그 봉사의 실상을 깨닫지 못하면 요16:8~11은 이해가 아주 힘 드는 난해구절이 된다.

 

(4)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심

[16:12~15]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아듣고 깨닫도록 이끌어주지 않으면 성경 진리를 바르게 깨달을 수 없다.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셔서 이 일을 수행하신다.

[고전2:9~14]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성령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성경 이야기 하는 것은 다 올바른 것이 아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성경을 올바르게 깨달을 수 없기 때문이다.  

 

4. 성령의 보편적 역사(役事)와 특수 역사(役事)

 

  성경을 읽으면 성령의 역사는 보편적인 역사와 특수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조와 구원사업에 함께 하신 것은 우리들의 처지에서 볼 때에는 특수역사로 분류할 수 있는 일이지만, 여기서 특수역사에 대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창조와 구주 탄생에 관여하신 그런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보혜사로서 행하시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1) 성령의 보편적인 역사

 

(1) 요한복음 16:8~15에 기록된 내용.

  위에 말한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네 가지 사실은 성령의 보편적인 역사에 대한 것이다. 그것을 여기 다시 쓸 필요는 없다.

 

(2) 사람을 거듭나게 하신다.

  성령은 사람들을 예수를 믿게 하시고 그들을 거듭나게 하신다.

[3:5~7]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 때문이다.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이라고 했는데, 물로 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는 것을 뜻하는 말씀이다.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이 말씀에서표”라는 말은 헬라어안티튀포스”인데 이것은튀포스”라는 말에안티”가 붙어서 된 말로서 표상이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튀포스”가 표상이라고 번역되었다.(5:14) 그러니까 침례는 예수님의 부활을 표상하는 것으로 구원의 표상이라고 설명하는데, 물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을 표상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벧전1:3]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거듭나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셨고 성령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역사해서 예수님의 부활하신 그 생명을 가지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즉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생활을 하게 하신다.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성령의 주장으로 생활해야 한다. 성령께서는 그렇게 성도들을 인도하신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는 교인은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4)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기도하신다.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5) 교회를 진리로 이끄시고 실제적으로 지도하신다.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2:7, 11, 17, 29, 3:6, 13, 22] 일곱 번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이 세상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성령께서 주관하시고 이끄신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 성령의 보편적 역사는 항상 하시는 역사이다. 그러나 특수 역사는 필요할 때에 나타내시는 특별한 역사이다. 특수 역사는 보편적 역사를 날마다 받는 사람들을 통하여 나타내신다. 성령의 보편적 역사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특수역사에 참여할 수 없다.

 

 

2) 성령의 특수역사

 

  앞에서도 어디에 쓴 것처럼 창조하신 것이나,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행하신 것은 특수역사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구원의 복음 시대에 행하시는 특수역사에 대한 것이다. 그것을 우리교회에서는 이른 비, 늦은 비라는 말로 표현한다. 구약성경에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성령의 이른 비, 늦은 비 역사(役事)는 역사적(歷史的) 개념(槪念)이다. 우리가 이 말의 바른 개념을 인식하는 것은 필요하다. 개념이라는 말은어떤 사물 현상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말한다. 예를 들면아이가 아직 어려서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좀 더 학문적으로는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 요소를 뽑아내어 종합한 하나의 관념.”을 말한다.

  성령의 역사에서 비의 역사로 비유된 것은 일반적 이해일 수 있지만, 이른 비, 늦은 비라고 할 때에는 분명히 역사적 인식이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또 이것은 성령께서 특별한 능력을 나타내는 역사를 가리킨다. 이른 비로 이해되는 오순절에 큰 권능과 이적으로 행하신 것과 같은 능력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이른 비, 늦은 비라고 하는 것은 역사적 개념인 것과 동시에 특별한 능력을 행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1) 이른 비 역사(役事)

  성경은 성령의 역사를 비()로 비유하고 있다. 사실 성령의 역사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은 많다. 바람(3:8), (7:38,39), (2:2~4) 등등. 그러나 우리교회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이 늦은 비 성령이라고 하는 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늦은 비 성령, 이른 비 성령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이것은 성령의 이른 비 역사, 성령의 늦은 비 역사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다. 비는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역사를 비로 표현한 것이 직접적으로는 성경에 없다. 그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록은 있다.

[32: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 말씀은 위로부터 성령을 부어주시는데, 결과로 광야가 밭이 되고 밭이 삼림이 된다고 했는데 이것은 비가와 광야가 밭이 되고 삼림이 되는 것을 비유해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을 비에 비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강림과 역사를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적이다.

  이른 비 늦은 비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유대 땅의 기후에 대한 상식이 필요하다. 유대의 기후는 한국 기후 같지 않다. 4계절이 뚜렷하지 않다. 기후를 건기(乾期)외 우기(雨期)로 크게 나눈다. 건기는 양력으로 4~10까지가 건기이다. 11~3월이 우기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2월 한 달 정도는 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대 광야에도 초록색 잔디와 아름다운 야생화가 피어난다.

  이스라엘의 우기는 요즘은 일반적으로 이른 비, 겨울 비, 늦은 비가 내리는 세 시기로 구분하는 것 같다. 이른 비는 겨울철의 시작기인 10~11월경에 내리는 비다. 농부들에게는 이른 비가 적당한 때 내려야 파종할 수 있다. 장마 비 또는 겨울비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내리는 본격적인 비이다. 그리고봄비”라고도 하는 늦은 비는 3~4월경에 내린다. 늦은 비는 곡식의 결실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늦은 비를 축복의 단비라 불렀다.

  이른 비는 우리가 보면 가을비이다. 늦은 비는 봄에 오는 비이다. 우리나라에 비가 오는 것으로 이해하려면 이해가 안 된다. 성경이 말하는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유대 땅 기후와 관련해서 표현된 것을 기억해야 한다.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우기이다. 우기는 늘 비가 오는 기간이고 비가 올 수 있는 기간이다. 이른 비 늦은 비라고 하니까 이른 비가 온 후에는 늦은 비가 올 때까지 비가 오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성령의 역사도 그와 같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이른 비의 역사를 하신 후에 아무 역사도 않다가 늦은 비의 역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이른 비의 역사 후에 늦은 비의 역사가 일어날 때까지 우기로서 성령 시대가 되어 항상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항상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뿌리와 줄기와 앞과 이삭이 튼실하게 성장해야 늦은 비가 내릴 때 쓰러지지 않고 결실한다. 평소에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에서 결코 늦은 비의 역사를 견딜 수 없다.

  역사적으로 이른 비는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오순절 성령의 강림을 말한다. 그래서 성령께서 능력으로 복음을 크게 증거하셨다. 그날 이후로 계시록에는 일곱 교회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명하고 있다. 이것은 복음 전파를 교회에 맡긴 모든 교회 시대를 친히 성령께서 주장하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을 계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일은 비인 오순절 성령 강림 후에 성령께서 역사를 멈추고 있다가 역사의 종말에 늦은 비의 역사를 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른 비로 강림하실 때부터 늦은 비로 역사하실 때까지 모든 시대 동안 역사하신다.

 

(2) 이슬의 역사

  우기 동안 비는 필요할 때에 온다. 때때로는 비가 필요한데 가무는 경우가 있다. 그처럼 성령의 역사도 가문 때가 있었다. 그것이 계11:3~6에서 볼 수 있다.

[11:3~6]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1260일 또는 마흔두 달, 한 때 두 때 반 때, 이 기간은 성령 역사의 가뭄이 든 시대이다. 위의 성경구절에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이것은 변질된 교회 시대에 성령의 역사가 가뭄이 들었다는 것이다.

  가물어도 이슬은 언제나 내린다. 이슬까지 내리지 않는 일은 아주 드물다. 성령의 보편적이며 일반적인 역사를 이슬이 내리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32:1,2]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

[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이 말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슬 같고 하나님 자신이 이슬과 같다고 했다. 성령하나님께서 이슬 같은 역사를 하신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기 동안 내리는 비와 아침마다 내리는 이슬은 성령의 보편적인 역사를 상징하는 것이다. 식물은 이슬을 잘 받아야 한다. 이 이슬을 하늘의 보물이라고 했는데, 성령을 선물로 보내신 것은 하늘 보물 창고를 열어 주신 것이고, 성령께서 우리들에게 항상 역사하시는 것은 보물을 얻게 하는 것이다.

[33:13,14]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14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이슬과 물과 태양과 달의 작용이 다 식물을 자라게 하고 결실하게 하는 것처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항상 역사하셔서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고 결실하게 한다.

  오순절의 이른 비의 역사로 시작하여 역사의 종말에 늦은 비의 역사로 구원의 역사가 종결될 때까지 성령께서 진리를 따라 생활하고자하고 예수의 생명을 얻어서 그 생명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랑에게 역사하신다. 이 역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성령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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