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도인연합기도인연합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참여 권장의 글   
 
우리가 느혜미야의 심정으로 기도한다면
  
홍명관 / 한국연합회 전도 부흥강사    
  
     느혜미야서는 제일 먼저 그의 형제 하나니의 전문 (傳聞)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느 1:2-3).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루살렘 성이 어떤 곳입니까? 예배의 중심지요, 이스라엘에게는 신앙의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이 다 파괴되었으며, 그의 백성은 큰 환란과 능욕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니가 전해 준 비보를 들은 느혜미야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4절). 느혜미야는 울며 찢어지는 마음을 부둥켜안고 절규했습니다. 그러나 울고 난 다음에 기도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기도가 역사를 바꾼다는 사실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느혜미야는 기도의 대상을 알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5절). 그의 기도는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 인격적인 그 “위대하신 하나님”을 향해서 드려지는 기도였습니다.
     둘째로, 느혜미야는 먼저 자기 죄를 자백했습니다.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6절). 그는 민족의 범죄함에 대하여 먼저 자신이 책임이 있음을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셋째로, 느혜미야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기도했습니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8,9절).
다시 말하면 이런 말씀입니다. “청컨대 하나님이여 당신의 약속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그 약속에 의지하여 회개하오니 우리에게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옵소서.” 그는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기도했습니다.
   넷째로, 느혜미야는 자기가 한 기도에 대하여 책임을 졌습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아닥사스다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11절). 즉 느혜미야는 말로만 기도한 것이 아니라 그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고향에 가기로 작정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민족의 재건에 동참할 작정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자기의 기도에 책임지며 헌신하기로 결심하는 기도였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들은 온통 무너지고 있는 소식들입니다. 가정예배가 무너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예배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신앙이 무너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상에 ‘세천사의 기별, 영원한 복음을 힘 있게 외쳐야 할 재림성도들의 독특한 정체성과 선교열이 점점 약화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다시 세워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기도로 시작하면 됩니다. 통곡하는 심정으로 연합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무너져가고 있는 신앙의 성벽을 재건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방법을 보여 주시고 갈 길, 살 길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때, 우리가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첫 우선순위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국가와 거센 세속화로 휘청거리는 교회와 우리의 가족과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선교사명을 위해 간절히, 열렬히 회개하며 기도하는 일입니다. “지금은 기도를 많이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구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받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라. 지금은 더욱 열성적인 헌신을 할 때이다. 주께서는 우리가 그에게 간구하기를 기대하신다(목사에게 보내는 권면 511).”

     바로 이처럼 기도가 절실하게도 요구되는 이때에, 재림기도인연합 회원들이 기도인연합 발족 1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에 미국 켈리포니아주 헐몬산에서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인도하신 특별한 기도회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기도인연합 회원들이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해 연합하여 열렬히 기도함으로 풍성한 영적 축복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 재림이 가까워올수록 우리 앞에는 우리의 힘과 지혜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숱한 도전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때에 국경을 넘어 헐몬산에 모인 기도인연합 회원들이 무너진 사회와 교회의 성벽을 재건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진 자들로서, 느혜미야의 심정으로 연합하여 열렬히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우리가 여전히 소망을 버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들을 다 들어주실 수 있는, 우리의 모든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작은 하나님으로 축소시키지 말고 크신 하나님이 크신 하나님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인도의 최초의 선교사였던 윌리암 캐리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으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일을 구하라. 그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라”고 말했습니다. 위대한 것을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것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부조와 선지자 2권 149쪽에서 하나님의 종 화잇 여사는 “최대의 결과를 이룩할 수 있는 자는 가장 열렬히 전능하신 자의 팔에 매어달리는 자이다”라고 열렬한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재림성도 여러분! 요즘 우리는 우리 재림 신앙 공동체가 곳곳에서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게 됩니다. 무너진 신앙이 있고, 무너진 예배가 있고, 무너진 가정이 있습니다. 무너진 기관이 있고, 무너진 학교가 무너진 선교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다시 세워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우리의 영적현실을 바라보며 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통곡하는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출발점입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방법을 보여 주시고 문제 해결의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무너진 성벽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재건되는 감격스런 역사를 우리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 놀라운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과 장소가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우리의 관심과 일정을 2017년 헐몬산에서 개최되는 연합기도회에 맞추고 기도합시다. 우리만이 아니요, 우리 주변의 성도들을 독려하여 함께 연합기도회에 참여케 합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 시대를 위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 충만함을 위해 연합하여 기도합시다. 그곳에서 우리가 연합하여 열렬히 드린 기도들이 우리 가정에, 교회에 그리고 우리의 선교사명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것을 기대합시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1 기도인연합 2016 년 10 월 정기모임 소식 2016.12.04 300
310 기도인연합 2016 년 9 월 정기모임 소식 2016.11.27 369
309 남은 자손의 사명과 기도운동 (XV) - 김명호 / 기도인연합 2016.11.19 338
308 기도의 범위를 넓히자 - 전병덕 / 전 북아태지회장 2016.11.19 381
307 APC2017 을 기다리며 - 댄 허턴 / 하트 리서치 센터 회장 2016.11.19 364
306 10주년 연합 기도 성회를 준비하면서 - 노귀환 / 부에나팍 교회 담임 2016.11.19 333
305 아프리카 켄야 개신교 목회자들 100여명을 위한 세미나[16년 5월 17-21] 결과 보고서 2016.11.19 362
304 기도인연합 2016 년 8 월 정기모임 소식 2016.11.19 334
303 남은 자손의 사명과 기도운동 (XIV) - 김명호 / 기도인연합 2016.10.22 394
302 기도인연합 회원들을 위한 기고: 존 폴린 / 로마린다 대학 종교대학 학장 2016.10.22 470
»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참여 권장의 글 - 우리가 느혜미야의 심정으로 기도한다면 : 홍명관 / 한국연합회 전도 부흥강사 2016.10.22 421
300 기도인연합 2016 년 7 월 정기모임 소식 2016.09.10 528
299 아프리카 개신교 목사 100명 3천사 기별 쎄미나 - 안천수 / 오아시스 세계 선교회 2016.09.10 991
298 전도지 1200만장 전파 기념예배 - 조경신 / 진찾사 2016.09.10 627
297 남은 자손의 사명과 기도운동 (XIII) - 김명호 / 기도인연합 2016.09.10 529
296 기도인연합 3분 묵상중에서- "맡겨라" : 오바라 노조무 / 동일본 교구장 2016.09.10 535
295 2017 재림기도인연합성회 참여 권장의 글 - 기도는 성화의 필수요소 일까? 기도하면 성화되는가? - 손경상 /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 명예관장 2016.09.10 520
294 기도인연합 2016 년 6 월 정기모임 소식 2016.09.10 567
293 기도인연합 2016 년 5 월 정기모임 소식 2016.08.07 597
292 2016년 첫 Africa 선교 보고 에디오피아와 케냐[Kenya] - [오아시스 세계 선교회 발관리 선교팀] 2016.08.07 513

Prayer Coalition TEL: 619-758-4006 • FAX: 858-909-8214

기도인연합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